제주의날 행사 렛츠런파크에서 제주조랑마 모의경주시행,(2016. 8. 16.)
   글쓴이 : 제주마생산자협회
작성일 : 2016-08-24 11:16   조회 : 639  

제주 조랑말 62년만의 귀환!

그제 서울경마공원서 제주마 모의경주 열려


‘제주의 날’ 행사… 국내 최고 씨수말 전시도 

제주경마공원은 제주경마공원 휴장일인 지난 14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제주마 모의경주를 시행했다. 

1954년 제주조랑말이 서울(뚝섬) 경마공원에서 첫선을 보인지 62년만에 서울(과천)경마공원을 다시 찾은 셈이다. '한국경마 60년사'에 따르면 한국전쟁 종전 후 뚝섬경마공원에서 경마를 시행할 당시에는 현재의 더러브렛이 아닌 제주조랑마로 경마를 시행한 것으로 기록돼 있기 때문이다. 

'제주는 말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박 5일 여정의 원정길에 오른 이번 모의경주는 순수혈통 제주마 경주로 시행됐다. 이번 모의경주는 지구력이 뛰어나고 말발굽 없이 경주가 가능 할 정도로 야생성이 강한 제주마의 특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육지 지역 경마팬들이 중계경주를 통해 제주마 경주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추진됐다.  

이날 모의경주는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우선 제주경마공원에서 상경한 제주마 12두 끼리 경쟁을 펼치는 경주로서 평상시 일반경주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마사회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3가지(더러브렛, 제주마, 한라마) 종류의 마필들이 마종별 1두씩 참가하는 경주로서 총 3두가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핸디캡을 주면서 상호비교는 다소 어려웠다. 

이와 더불어 '제주의 날'행사가 함께 진행되는데, 1990년도 제주경마공원 준공 당시와 그동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비롯한 제주먹거리 장터 등과 아울러 우리나라 씨수말계의 황제로서 활약하고 있는 '메니피'의 실제 모습을 경마팬들에게 사상 처음으로 선보였다.



- 한라일보   2016. 8. 17 -